추천리뷰 25

슈퍼그랑죠 도막사라무 그 주문을 기억하는자!

슈퍼그랑죠 한국에서는 SBS에서 91년 첫방송을 계기로 95년 98년 재방송을 하였습니다. 이후에도 케이블방송에서 오랫동안 방송을 해주었기 때문에 꽤 오래된 애니메이션이지만 다양한 연령대에서 기억하고 있을 꺼라고 생각이됩니다. 개인적으로 SBS에서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을 많이 방영했던걸로 기억하네요 대표적으로 피구왕통키,슬램덩크같은 작품들이 있네요. 슈퍼그랑죠는 로봇물인데 당시 비슷한시기에 이런 로봇물이 인기가 많아서 비슷한 느낌에 작품들이 즐비했지만 거기서도 유독 슈퍼그랑죠만에 개성을 드러내는데 다른 로봇물에 비해서 슈퍼그랑죠는 딱딱한 기계가 아닌 마치 살아있는 생물같은 느낌을 주는데요. 대표적으로 땅.물.바람등 고유의 성질을 부여하고 해당 조건이 성립되지 않으면 소환할수 없고 마법진을 그리고 주문을 외..

추천리뷰/애니 2018.05.03

이니시에이션 러브 결말 반전을 강요하는 영화인가?

이니시에이션 러브 이 영화는 처음부터 대놓고 반전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영화 포스터에는 "마지막 5분의 충격적 반전"이라면서 노골적인 홍보 영화 시작할때 오프닝에 역시 영화 반전에 대한 주의사항까지 나오면서 개인적으로는 영화를 보기전부터 반전에 대한 기대감과 부담감이 함께 공존했습니다. 이 영화는 side A 와 side B 로 두 파트로 크게 분할해서 영화가 진행되며 남녀간에 풋풋한 첫만남과 설레임을 담고 있는 side A 그리고 본격적으로 갈등이 시작되는 side B 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니시에이션 러브는 80년대 일본배경이라 저한테 조금 낮설기도 하지만 그 옛감성이랄까요? 음악이라던지 패션이라던지 그런 부분이 저한테 흥미 요소를 좀 더 자극해주었고 이 영화에 재미를 좀더 풍성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추천리뷰/영화 2017.10.04

서울협객전 키드갱 작가님에 코믹무협판타지.

어린시절 정말 베스트로 꼽는 코믹만화가 키드갱이었습니다. 서울협객전이라는 만화는 키드갱 작가님에 작품다운 느낌이 물씬 풍기고 실망시키지 않더군요. 키드갱과 비슷한 캐릭터설정과 개그코드는 뻔한느낌도 있지만 역시 질리지 않게 재미있게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오래전 중국에서 비화귀전을 연마한 악당 "당무용"이 무공을 잃어버린 몸으로 현시대 서울로 타임리프되어버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그런 당무용은 착해빠진 주인공 "장공"을 만나 그의 집에 불청객으로 살게되면서 자신에 무공을 되찾기 위해 "장공"을 자신을 치료해줄정도에 능력을 갖게 만들려고 하는데요. 그리고 본격적으로 여러 사건에 휘말리면서 활약을 펼치는 "당무용"과 "장공"콤비에 이야기입니다. 점점 자신에 무공을 찾아가는 "당무용"과 고수가 되어가는 "장..

추천리뷰/만화 2015.09.11

원펀맨 리메이크 이런 히어로를 기다려왔다~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원펀맨작품은 사실 대부분 즐겨보시는건 원펀맨 리메이크입니다. 리메이크라고 한다면 대부분 오래된 완결된 작품을 다시 그리는게 아닌가? 생각하기 쉬운데 아마추어 작가가 그리 웹툰 원펀맨을 원작으로 아이쉴드21로 유명한 무라타 유스케가 다시금 새롭게 그려낸 작품인데 실시간으로 리메이크된 좀 특별한 케이스라고 할수 있죠. 생각해보니 만화계에서는 다룬분야에 비해 리메이크하는작품이 별로 없네요.예전작품을 좀 새롭게 해석해서 리메이크한다면 좀 더 좋은 반응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원펀맨 리메이크는 애니메이션으로도 나올예정이니 좀 더 재밌어지겠네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소재중 하나가 먼치킨(사기적으로 강한)이 주인공인 작품을 좋아합니다.하지만 여기서 단순히 강하고 사기적인 주인공을 원하..

추천리뷰/만화 2015.08.30

던전앤드래곤2 오락실 액션RPG의 명작

던전앤드래곤2는 오락실 세대라면 한번쯤 해봤을 판타지를 소재로한 액션PRG형식에 게임이고당시 비슷한 게임으로 파이널파이트.천지를먹다 등 횡스크롤액션게임이 있습니다. 한쪽방향으로 이동하면서 미션을 깨는 액션게임에 전형적인 모습이 비슷하다고 느낄수 있지만 던전앤드래곤2는 조금 파격적으로 RPG적인 요소를 부각시켜 판타지세계관을 무대로 실시간으로 마법이나 아이템을 이용한다거나 돈을 모아 상점을 이용해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파걸나 선택적 요소도 가미해 자신에 선택에 따라 맵이 바뀐다거나 당시에 있던 기존게임들과는 다른 특징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 오락실에서 주인이 싫어하는 게임1순위이였던 게임중 하나였는데 기본적으로 대전격투게임에 비해서도 상당히 긴 플레이시간이 소모되며 다른 종류에 게임하고도 엔딩볼때까지 걸리는..

추천리뷰/게임 2015.08.27

굶지마 게임하기 중독성 강한 생존게임

굶지마? don't strave 라는 제목이 게임에 잘 어울리는 직설적인 제목을 가지고 있는 본격 생존시뮬레이션 게임되겠습니다.깔끔하고 개성있는 그림체에 반하고 그리고 게임에 목표가 생존..?하기 라는 것에 뭔가 흥미가 생겨서 게임을 해봤는데요. 처음에 고를수 있는 캐릭터는 한명입니다 능력치도 가장 노멀하고 특징이라면 수염이 자라는 윌슨이라는 과학자 캐릭터입니다. 사실상 주인공격 캐릭터라고 할수 있고 무인도에서 생존하는 소재를 다룬 영화 캐스트어웨이에 주인공이 외로워 배구공에게 이름을 만들어주는데 그 이름도 월슨입니다.캐스트어웨이가 이 게임에 어느정도 모티브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오랜시간 생존할수록 선택할수 있는 캐릭터에 양은 늘어나며 각자에 개성이 다르고 능력치 역시 다르다보니 같은 환경에서 ..

추천리뷰/게임 2015.08.26

바라카몬 잠시 쉬어가도 좋은 애니한편

바라카몬은 힐링.일상 혹은 치유계라고 불리는 애니입니다.개인적으로 자극적인 소재를 다루고 있는 애니를 좋아하는 편이라 이런 타입에 작품은 쉽게 손이가지 않는 편입니다 최근에 재미있게 봤던건 은수저정도? 사실상 이런 작품에 단점이라면 지루하거나 억지로 감동을 주기 위한 장치가 불편하게 만들기도 한다는것이죠. 서예가인 주인공 "한다"는 자신에 작품을 평범하고 지루하다고 평한 관장에게 펀치;;를 날리고 사실상 서예쪽에서는 매장을 당하고 섬으로 어쩔수 없이 도망치듯 혼자 내려오게 됩니다. 단순히 폭력적인 인물이다? 라고 단어하기는 힘들꺼 같고 실제 자신에 작품에 대한 자존심이랄까? 그런게 심하다 보니 그런 잘못을 저질르게 된 것 같습니다.앞날이 보이지 않고 무기력에 빠져 허우적 거리던 주인공이 섬에 내려와 거기..

추천리뷰/애니 2015.08.26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지루했던 일상속에 발견

남편은 해외출장으로 텅빈 공간에 홀로 남겨진 스즈메(우에노주리)에 일상은 단순하고 지루해 하고 있습니다.특별한 일이라고 해봤자 남편이 기르던 거북이에게 밥을 주는 정도 이런 따분함속에 지쳐갈 무렵 우현히 계단아래 쉽게 눈에 띄지도 않는 작은 전단지를 보게됩니다. "스파이모집"이 장난같은 문구에 매료되 그녀는 연락을 걸어 스파이를 모집하고 있는 부부를 만나게 되고 스즈메에 평범함을 높게산 부부는 그녀를 스파이로 임명하고 눈에 띄지 않게 평범하게 지내야 될것을 요구합니다. 평범하게 사는것에 지루함을 느끼던 그녀였지만 어쩐지 스파이라는 사명감에 자신이 사소하게 생각했던 일상들이 특별하게 다가오고 오히려 이 평범함을 지키기위해 노력까지 하게됩니다.그리고 이 동네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평범함을 지키고 살아온 스파이..

추천리뷰/영화 2015.08.25

경찰서를 털어라 재미를 털어버리는 코믹활극

마틴로렌스에 경찰서를 털어라 99년작품으로 케이블채널에 서도 수 없이 재방을 틀어준 작품인데 채널을 돌리다 이 영화를 만나면 채널을 고정한채 몇번이고 재방을 본거 같습니다.원제는 blue streak 뜻은 번개같이 빠르게 길게 이어지는 것 이런 의미를 담고 있는데 사실상 미국에서 어떤 뉘앙스로 쓰이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한국제목인 경찰서를 털어라가 더 직설적이고 이 영화에 어울린다고 생각이 드네요. 주인공 마틴로렌스가 240억 짜리 다이아몬드를 훔쳐 경찰에게 쫓기다가 신축건물 한 구석에 숨겨두고 붙잡히고 이후에 형기를 마감하고 나와서 숨겨둔 다이아몬드를 찾으러 갔는데 그 건물은 경찰서 건물이 되어있었습니다.그 다이아몬드를 찾기 위해 경찰로 신분위장을 하고 찾으러 들어가는데 하필이면 우연찮게 범인을 검거하고..

추천리뷰/영화 2015.08.24

도박패왕전 제로 카이지보다 더 재밌을까?

대표적으로 도박묵시록 카이지로 유명한 후쿠모토 노부유키가 최근에 연재하고 있는 작품입다.2부 연재를 마감으로 계속 연재중인지 휴식기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는 알수 없으나 다만 카이지는 계속 연재중에 있습니다. 이 작가에 그림체를 싫어하시는분도 많은데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개성있다고 느낄정도로 좋아하는 편입니다.하지만 후쿠모토 노부유키 작품중에서 가장 주인공이 착실하고 소년만화틱하게 그려놔서 이질감이 느껴지는데 더군다나 역시 캐릭터 성격 역시 전작들과는 다르게 뛰어난 머리와 냉철한 사고 그리고 정의감과 사명감으로 뭉쳐있는 뭔가 착한캐릭터를 연출해놨습니다.물론 그와 함께 다니는 멍청하고 개그적인 요소를 담당하고 있는 주변인물을 옆에 두어 재미라는 요소를 주긴했지만 뭔가 다분히 심심한 성격에 주인공이라고 ..

추천리뷰/만화 2015.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