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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그랑죠 도막사라무 그 주문을 기억하는자!

난나카라 2018. 5. 3. 13:25

슈퍼그랑죠 한국에서는 SBS에서 91년 첫방송을 계기로 95년 98년 재방송을 하였습니다.


이후에도 케이블방송에서 오랫동안 방송을 해주었기 때문에 꽤 오래된 애니메이션이지만 다양한 연령대에서 기억하고 있을 꺼라고 생각이됩니다.


개인적으로 SBS에서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을 많이 방영했던걸로 기억하네요 대표적으로 피구왕통키,슬램덩크같은 작품들이 있네요.




슈퍼그랑죠는 로봇물인데 당시 비슷한시기에 이런 로봇물이 인기가 많아서 비슷한 느낌에 작품들이 즐비했지만 거기서도 유독 슈퍼그랑죠만에 개성을 드러내는데 다른 로봇물에 비해서 슈퍼그랑죠는 딱딱한 기계가 아닌 마치 살아있는 생물같은 느낌을 주는데요.




대표적으로 땅.물.바람등 고유의 성질을 부여하고 해당 조건이 성립되지 않으면 소환할수 없고 마법진을 그리고 주문을 외워야 로봇을 소환할수 있다는 점 마법과 로봇에 조합은 이질감이 생길수도 있지만 그걸 잘 조합시켜버렸다는건 기존에 로봇물과는 색다른 점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그 소환장면은 지금 보니 무려 3분정도로 한편에 방영시간을 생각해본다면 사실상 매회 소환장면이 나왔고 꽤 많은 시간을 잡아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루하지 않게 느껴졌던건 캐릭터마다에 화려한 연출과 테마송이 큰 역활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기계를 조종한다는 느낌이 아니라 마치 울트라맨이 변신하는 과정처럼 조종이 아니라 실제 로봇으로 변신하는 과정인것처럼 느끼게 만들어 주고 배경역시 마치 먼미래에 도시가 아니라 판타지 세계라는 설정역시 슈퍼그랑죠에 특징중 하나입니다. 






지구소년 "민호"가 우연히 토끼귀에 귀여운 당근송을 부르는 구리구리를 만나 달나라에 마왕제국을 몰아내기 위해 모험을 떠나고 동료들을 하나둘 만나면서 성장해나가는 "권선징악"과 뻔한 소년만화에 성장드라마가 끼어있지만 개성있는 캐릭터들과 그들이 가지고있는 스토리는 뻔하지만 흥미있게 볼수 있습니다.


요즘은 사실상 로봇메카닉물 자체에 인기가 시들해진게 아닐까 하는데 앞으로도 이런 판타지와 로봇이 결함되고 재미를 보장하는 애니메이션은 찾기 힘들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