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리뷰/게임

굶지마 게임하기 중독성 강한 생존게임

난나카라 2015. 8. 26. 15:27

굶지마? don't strave 라는 제목이 게임에 잘 어울리는 직설적인 제목을 가지고 있는 본격 생존시뮬레이션 게임되겠습니다.깔끔하고 개성있는 그림체에 반하고 그리고 게임에 목표가 생존..?하기 라는 것에 뭔가 흥미가 생겨서 게임을 해봤는데요.



처음에 고를수 있는 캐릭터는 한명입니다 능력치도 가장 노멀하고 특징이라면 수염이 자라는 윌슨이라는 과학자 캐릭터입니다.


사실상 주인공격 캐릭터라고 할수 있고 무인도에서 생존하는 소재를 다룬 영화 캐스트어웨이에 주인공이 외로워 배구공에게 이름을 만들어주는데 그 이름도 월슨입니다.캐스트어웨이가 이 게임에 어느정도 모티브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오랜시간 생존할수록 선택할수 있는 캐릭터에 양은 늘어나며 각자에 개성이 다르고 능력치 역시 다르다보니 같은 환경에서 생존을 한다고 해도 다른 재미를 느끼게 만들어주는 요소입니다.


맨몸으로 시작해서 마치 인류가 진화하듯 나무.돌을 수집해서 도구를 만들고 점차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플레이할수 있습니다.


이 게임은 최대한 모든 환경을 리얼하게 플레이할수 있도록 만들어주는데 가장 우선적으로 지켜야할것은 굶지 않게 항상 배를 채워줘야 하는데 직접 사냥을 하거나 열매를구한다거나 나중에 기술이 발달하면 직접 요리를 해먹거나 훈제요리도 해먹고 음식이 시간이 지나면 상하게 되니 냉동보관을 한다거나 이런 관리도 충실히 해줘야 살아나갈수 있습니다.





자신에 집을 만들고 농장도 만들어 직접 과일이나 채소등을 해먹을수도 있고요.계절에 따라 실제 겨울에는 사냥이나 열매를 구하기도 힘들고 추워서 죽을수도 있고 여름에는 심한 더위와 장마로 인해서 피해를 볼수 있습니다.


죽지않고 오랜시간 생존해나가며 자신만에 영토를 가져나가는 자유도가 아주 높은 게임이고 실제로 게임을 오랫동안 플레이해도 지루하지 않게 재미적인 요소들을 군데군데 설치해놓은 잘 만든 게임입니다.


하지만 단점이라면 나무를 밴다거나 돌을 캐고 이런 노가다성 반복플레이와 게임에 특별한 미션이 없으니 어느순간 뭘 해야 할지 모르는 동기부여도 사라지고 쉽게 싫증을 낼수 있는 게임장르에 특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자신이 게임내에서 어떤 목표가 생겨버리면 오랜시간 즐길수 있는 중독성도 가지고 있는데 사실 이 중독성에 빠져버리면 오랜시간 게임을 즐기게 만들기도 하는데요.밥먹을 시간을 지키는것보다 게임속에서 굶지않게 농장을 짓고 사냥에 열중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볼수도 있습니다.


뭔가 생존이라는 카테고리에 어울리는 잘 만든 게임이라고 생각하고요 멀티플레이도 가능하니 다른 누군가와 함께 즐기시면서 배불리 캐릭터를 생존시켜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