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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멘토] 당신의 기억은 진실일까?

"아~그 15분마다 기억을 잃어버린다는 그거 맞지?" 메멘토에 대한 기억은 그 정도였습니다 가장 유명하고 중요한 포인트이기도 한 주인공에 단기기억상실 그리고 그걸 채우기위해 기억할 이야기를 몸에 타투를 새긴다는 설정 근데 사실 이 영화에서 주인공이 기억을 잃어버리는데 필요한 시간은 나오지도 않습니다만 제 머릿속에 왜 15분으로 기억되어있었는지;;실제로 이 영화를 볼때 초반부를 좀 보다가 다시 돌려봤습니다.흔히 각잡고 보지 않으면 놓칠만한 포인트가 많은 영화입니다.영화진행 시점도 자주 바뀌어서 헷갈릴만한 요인도 많이 존재하고요.주인공은 부인에 죽음으로 단기기억상실증에 걸리고 부인을 죽인 범인을 찾기위해 그 증거를 수집합니다.이 영화는 당신에 기억이 진실인지에 대해 묻습니다.주인공은 정확한 사실을 몸에 새긴..

추천리뷰/영화 2015.08.18

[크로우즈] 이 만화는 왜 명작이 되었을까?

이 만화는 단순합니다 그져 누가 더쎄냐? 라는 질문에 답하고 있습니다.주구장창 남자들만 계속나오는 남탕만화에 대표격이며 달달한 장면들은 찾아보기 힘들며 하루종일 박터지게 싸우고 있습니다.하지만 이 만화를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주는 가장 큰 요인중에 하나는 등장인물에 개성입니다.주인공 보우야 하루미치는 악명이 자자한 스즈란 고교에 전학생으로 등장 주먹으로 그 일대를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리데 이 남자 가볍고 쪼잔해보이지만 강한 싸움실력과 동료를 생각하며 혼자17:1넘게도 맞짱뜨는 의리파이기도 합니다.이 만화는 남자들에 강함에 대한 열망과 우정을 담고 있습니다 돌려말하거나 구구절절하게 설명하지 않고 투박하게 표현해내고 있는 작품입니다.절대적인 선악구도역시 드러나지 않습니다 "저 야쿠자를 몰아내서 정의를 지키자"라..

추천리뷰/만화 2015.08.18

[오늘부터 우리는] 왜 오늘부터 폭발했을까?

오늘부터 우리는 최근 걸그룹 여자친구에 노래제목으로도 유명하지만 꽤 오래전 오늘부터 우리는이라는 뜨겁게 타오르게 만드는 만화가 있었습니다. 이 만화에 설정부터 딱 흥미를 돋구는데 평범한 학생이었던 두 주인공은 전학을 계기로 튀고 싶다는 마음에 헤어스타일도 금발웨이브와 길게 뻣은 닭머리를 만들어버리고 하루만에 변신한 두 사람은 전학간 학교에서 서로 만나게 되는데 둘다 첫인상은 별로였지만 여러가지 사건사고에 끼면서 결국에는 함께 손잡고 전설의 콤비가 되어가는 스토리입니다.두 주인공 성격역시 극과극 야비한 금발머리와 우직한 닭머리에 케미가 좋은 학원폭력코믹만화에 대표격이 아닐까 싶네요.만화 카멜레온도 이와 비슷한 설정인데 중학교까지 괴롭힌 당하던 주인공이 고등학교때 온갖 허세를 부리면서 싸움잘하는것처럼 사기를..

추천리뷰/만화 2015.08.18

[신이말하는대로] 이 세계를 주목해라

확실히 요즘 본 만화중에 가장 인상깊었던 작품입니다.일단 제목에서는 어떤 만화일지 감이 잘 안왔지만 보고나니 제목에 잘 어울리는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고 시작은 밑도 끝도 없습니다.어떤 개연성이랄까 그런게 보이지 않고 평범한 교실에서 괴생물체에 등장으로 난데없는 "한국에서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뒤돌아보다 걸리면 살해당하는 그런 무시무시한 게임이 펼쳐집니다. 이후 벌어지는 게임도 대단히 심플하지만 잔인하게 진행되며 역시 지극히 평범했던 주인공은 게임을 계속 이겨나면서 성장하는 전형적 소년만화에 구성을 따르고 있습니다.만화 진행속도 자체도 스피드하게 진행되고 질질끈다거나 지루한면도 찾아보기 힘든게 신이 말하는대로에 장점인데 처음 제가 책을 넘기나가 인상깊었던 장면은 주인공을 도와 이 사건을 함께 해결할거 ..

추천리뷰/만화 2015.08.18

[오늘은 회사 쉬겠습니다] 뻔한 로맨스에 완결

30세 모태솔로 뭔가 우울한 분위기 마저 느껴지는 아야세 하루카(미인)에 사랑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오늘은 회사 하루쉬겠습니다 입니다. 원래는 미인이지만 드라마에서는 크게 눈에 띄지않는 평범한 OL입니다.같은회사에 알바로 들어온 9살 연하 꽃미남과 CEO 꽃중년에 러브콜을 받는 역활입니다.상당히 문제가 많죠? 흔히 말하는 신데렐라 스토리인데 사실 가장 큰 문제는 여자주인공 아야세 하루카가 큰 매력이 없습니다.이쁘니까요 라고 말하면 사실 딱히 할말이 없어지긴 하지만 드라마상 배역에서는 그런 캐릭도 아니고 30세 모태솔로도 아니었겠죠? 제 기억에 아주 모태솔로는 아니고 한번 썸탄 남자가 있었던가? 했을겁니다만;;어쨋든 말이죠어떤 눈에 띄는 매력이 없습니다.그냥 심심하고 우유부단한 기억에 잘 남지 않는 여주입니..

추천리뷰/일드 2015.08.17

[슬리핑독스] GTA 에 짝퉁인가 진화인가?

아시아를 배경으로 홍콩느와르 영화에 진한냄새가 풍겨오는 오픈월드게임입니다.아마 GTA와 비교하며 이야기하는게 이 게임에 장단점을 확연하게 드러나게 해줄수 있을것 같습니다.그래서 GTA보다 나은게 뭔데? 저는 캐주얼한 액션성을 들고 싶은데요 GTA처럼 주로 총질이 아니라 격투씬으로 주로 진행되는데 그 타격감은 일반적인 액션게임에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그리고 지형을 이용한 공격 상대를 쓰레기통이나 트렁크에 넣거나 유리창에 헤드샷을 날린다던가 이런 시원한 격투씬을 만들어 내고 개인적으로 차나바이크 운전도 좀더 스피드하게 즐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다만 전체적인 게임에 볼륨은 GTA보다는 많이 떨어집니다.에피소드 분량이라던가 좀더 게임내에서 할수 있는 이벤트 상황들이 많이 부족하고 무기나 탈것이라던가 전부 다네..

추천리뷰/게임 2015.08.17

꼭두각시 서커스 추천 이유를 느끼게 해준 대작

오래전 친구중에 최소 10권 이상 출시된 만화만 빌려보던 놈이 있었는데. 그 이유는 계속 발매가 된다는건 재미가 보장되었단 증거이고 그 마지노선이 10권이라는거였죠 근데 이 꼭두각시 서커스는 무려 43권 !! 그 유명한 대작 슬램덩크,드래곤볼에 버금가는 단행본권수인데 그만큼 많은 인기를 누렸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인터넷커뮤니티에 만화추천작중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꼭두각시 서커스 그런데 꼭 하는 이야기 있습니다 "초반몇권만 잘 넘기면 감동입니다" 주로 이런류의 초반은 재미없지만 후반에 캐리한다는 주된 내용인데 저 역시 삼고초려했습니다. 적어도 세번은 보다가 포기한거 같은데 그 이유는 그냥 재미없더라고요 좀 유치한감도 있고 이게 나중에 재밌어지면 얼마나 재밌어진다고라면서 책을 덮었는데 나중에 결국 다 읽고 ..

추천리뷰/만화 2015.08.17